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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한 이곳으로

임실N치즈축제를 가보다.

by 한스글적 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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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임실군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임실 N치즈축제는 임실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25년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럼 임실치즈 축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임실N치즈축제를 가보다.

기간 : 2025.10.08(수)~ 10.12(일)

장소 :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

요금 : 입장료 무료 체험비 유료 (임실N치즈 유제품 20% 할인)


1967년 임실로 선교활동을 하러 오신 지정환 신부님께서 산양 두 마리를 시작으로,

마을 청년들과 함께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생 끝에 대한민국 최초로 치즈를 만들어낸 것을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치즈 산업 발전을 위하여 매년 10월 초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문화축제로 거듭 발전

 

하지만, 지역이 너무 작아서 그런지 들어가는 게 곤욕이었습니다.

 

주차가 왜 이리 힘들지..

제공 : 임실N치즈축제 홈페이지(주차장 위치도)

곳곳에 주차장을 많이 만들었지만,

막상 들어가서 주차를 해보려고 하지만 임실 IC에서 주차장까지 가는데만 1시간이 걸리네요.

제가 첫날 가보았는데 아~~~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각각의 주차장에는 셔틀버스가 있지만, 

언제 들어갈 수 있을지 넘 오래 걸릴 것 같아서 걸어갔습니다.

시골길 따라서 20분 정도 걸어갔지만, 주차한 곳이 그나마 가까운 곳이라서

양호했지만 더 멀리 주차하신 분은 아마도 힘드셨을 거예요.


도착!! 하지만 꽃만 있는 축제장

치즈를 중심으로 있기보다는 화려한 꽃의 장식이 너무 많네요.

아마도 어떤 테마인지는 모르겠던 행사장

메인인 치즈는 20% 할인 행사한다고 홍보가 가득하고

임실의 대표적인 행사라고 하지만, 아마도 치즈만 하기에는 너무 특색이 없어서 그런지

테마파크에는 정원이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나이가 있으시는 어르신분들은 너무들 좋아하시지만,

치즈의 본연의 색을 더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기는 합니다.

간혹 참여 행사도 있기는 하지만 가격대도 비싸고, 홍보성으로는 부족한 듯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된 행사이니 저희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테마파크라서 그런지 건물들은 특색 있게 멋있네요.

그래도 치즈 축제니 한번 먹어보고 구매했습니다.

구워먹는 치즈~~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치즈 맛이네요.

임실치즈가 국내산이라서 가격이 좀 있다고 하네요.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임실치즈 역사관이라고 있습니다.

그것에 들어가면 지정환신부님의 역사관이 있으며, 

치즈가 만들어지는 공정 및 보관 장소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평상시에는 치즈체험 프로그램이 있다네 그날은 

외부에서 행사프로그램이 많아서 그런지 진행은 안 하더라고요.

행사홈페이지를 보시면 많은 체험 행사가 있는데,

미리 검색해 보시고 오시면 그래도 저처럼 겉에만 보지 않고 

치즈 체험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화덕피자는 너무~~ 시간도 오래걸리고 가격도 넘 비싼 듯하네요.

 

그래서 저희는 행사장에 음식점가운데 딱 눈에 아 이겠다 

치즈돈까스틱을 선택 7,000원에 두 개 

그 자리에서 바로 튀겨서 주시는데 한입 하는 순간 치즈와 고기의 육즙이 쭉~~

정말 맛있더라고요. 내년에도 하실지 모르겠지만

방문하시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가격대비 최고인 듯합니다.

 

이렇게 반나절의 임실치즈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지역행사라고 하기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또한

그렇게 또 볼 게 많지는 않아서 

 

그래도 맛있는 치즈 사고 집으로 고고~~

나중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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