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는 동양의 고요함과 서양의 화려함이 기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공간과 현대적인 도시입니다.
한국에서도 거리상으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특히 가족 여행객에게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를, 어른들에게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며, 교육과 즐거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목적지입니다.
가족여행은 '너무 빠르지도' 않은 속도가 중요하죠
중국 상하이 가족과의 여행 떠나보아요.

1. 아이도 이해하는 상하이의 근현대 역사
상하이 역사는 단순히 '오래된 도시'의 옛 이야기가 아니라
서양과 동양, 전통과 근대, 전쟁과 개방이 한 도시 안에서 압축된 역사 입니다.
- 1840년 아편전쟁 이후 상하이는 서구 열강의 조계지가 되었고, 이로 인해 유럽풍 건물이 즐비한 와이탄 지역이 형성됨
- 일본이 점령하던 시기와 중국 공산당의 부흥기를 지나, 1990년대 본격적인 금융·개방 도시로 성장
▶ 그래서 상하이의 역사를 걷다 보면
프랑스, 영국, 독일의 감성이 남아있는 골목 -> 중국 전통시장 먹거리 -> 미래도시 스카이라인
이라는 전혀 다른 시대의 느낌을 하루 안에 체험할 수 있어요.
2. 가족 모두 즐기는 상하이 대표 음식
상하이는 간장 베이스의 깔끔하고 달달한 요리가 많아, 자녀와 함께하는 식사에 부담이 적습니다.
매운 음식이 중심인 다른 중국 도시 대비, 어린 자녀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많아요.
꼭 먹어볼 메뉴 4선
- 샤오롱바오(小笼包) – 얇은 피 속 가득 찬 육즙이 부드럽고 달콤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 홍샤오로우(红烧肉) – 간장양념 돼지고기 조림, 짭짤+달콤 균형이 훌륭합니다.
- 유린지(油淋鸡) – 상하이식 간장치킨, 기름향 적당하고 향이 강하지 않음.
- 망고빙수(芒果冰) – 상큼하고 시원한 디저트, 여름 최강자.
가족 주문 TIP
✔ 3~4종류 나눠 주문 → 딤섬 먼저 → 메인 간장요리 → 얼음 디저트 마무리 루틴 추천!
3. 안전하게 걷는 명소 + 가족 체험 관광지
01. 와이탄(The Bund)
- 탁 트인 강변 약 1.5km에 걸쳐 있
-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근대 건축 산책 코스
- 고풍스런 중국은행 건물, 우아한 신고전주의 양식의 세관 건물
- 야경도 아름다워 저녁 산책 추천

02. 청황묘(城隍庙) & 난샹 라오지에(南翔老街)
- 상하이 구시가에 위치한 오래된 도교 사원
- 중국 전통 골목 감성이 진하게 남아 있는 곳
- 딤섬·간식·주스 등으로 미식 체험 가득
- 예원 풍경구 맞은편에 있음
- 골목 자체가 인생 사진 포인트
03. 상하이 박물관 & 자연사박물관
- 중국 4대 박물관중 하나, 청동기 유물수가 압도적으로 많음
- 입장료가 무료이고, 09:00~17:00 개방된다.
- 11개의 전시장이 개설되어 12,000점이 상설 전시
- 유물과 공룡화석, 지질관 등 테마가 많아 아이 만족도 최고
04. 예원(豫园 · Yu Garden)
- 매주 월요일 휴무 / 09:00 ~ 16:30 , 가격 40위안 , 마감 16:30분, 여권 필수 지참!!
- 정원 속 잉어 연목관 돌다리, 유럽·중국 감성 둘 다 공존
- 평화로운 분위기, 한복 또는 중국 전통 의상 사진 촬영에도 최고
-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
05. 황푸강 크루즈
- 중국 상하이의 황푸강을 따라 야경과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
- 스류푸 부두 출발 1시간 코스 / 주간 : 오전11시~오후6시 , 야간 : 오후 6시15분~저녁9시20분
- 저녁 크루즈 선택 시 야경 체험 UP
4. 가족 중심 1박 2일 추천 동선
✔ Day 1
인천 출발 → 와이탄 산책 → 샤오롱바오 점심 → 예원 정원 → 박물관(선택) → 전통시장 간식 → 와이탄 야경
✔ Day 2
호텔 조식 → 난샹 라오지에 or 박물관 → 홍샤오로우 점심 → 황푸강 크루즈 → 공항 복귀
마무리
상하이는 ‘빽빽하게 찍고 지나가는 여행’보다
역사와 음식을 이야기하며 천천히 걷고 체험하는 여행이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세대별 만족 포인트가 확실하고, 너무 맵거나 위험 요소가 적어
가족 여행의 완성도가 매우 높은 곳이죠.
초원 감성은 없지만, 강변과 골목, 맥주와 딤섬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근사하고 특별한 여행 장면을 만드는 도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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