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항공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노선 확장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저비용 항공사입니다. 최근에는 신규취항 소식과 함께 국제선 노선 확대, 최신 소식들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항공업계와 여행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저가 항공사는 일반 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 보다 저렴한 운임을 제공하는 항공사로, 추가 서비스는 선택 사항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에도 다양한 저가 항공사들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최근 많이 상승하고 있는 티웨이 항공에 대해서 알아봐요.
티웨이항공의 발자취
티웨이항공은 대한민국 최초의 저비용 항공사(LCC)였던 한성항공의 후신으로,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한 항공사입니다. 김포와 인천을 주요 거점 공항으로 삼아 국내선과 지역,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한성항공의 자금난으로 인한 운항 중단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성장해 왔습니다.
다른 저가 항공사(LCC)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장거리 노선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가 항공사는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티웨이항공은 이와 다르게 공격적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 주요 보유 기종 및 대수
2025년 9월 기준 티웨이항공은 총 3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대형기(광동체)는 9대, 중단거리용 기체는 29대입니다.
- 대형기(광동체)
- A330-200: 5대 (대한항공에서 임차)
- A330-300: 4대 (2022년 2월부터 순차 도입)
- B777-300ER: 2대 (2025년 도입, 리스 방식)
- 중단거리용 기체
- B737-800: 24대
- B737-8: 2대
- A330-900 neo: 10대 (계약 완료)
▷ 티웨이항공은 2026년부터 리브랜딩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의 주요 취항지
국내선
- 김포, 인천, 대구, 부산 등 국내 주요 공항을 거점으로 제주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제선
주요 국제 노선 (2025년 9월 26일 기준):
- 치앙마이 (태국): 인천 출발 주 7회 운항
- 푸껫 (태국): 인천 출발 주 6회 운항
- 세부 (필리핀): 대구 출발 주 7회 운항
- 칼리보 (필리핀): 인천 출발 주 7회, 대구 출발 주 6회 운항
- 클라크 (필리핀): 인천 출발 주 5회, 대구 출발 주 3회 운항
-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인천 출발 주 4회 운항 (2025년 5월 23일 신규 취항)
- 비슈케크 (키르기스스탄): 인천 출발 주 1회 운항
-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아): 인천 출발 주 5회, 대구 출발 주 7회 운항
- 하바롭스크 (러시아): 인천 출발 주 3회, 대구 출발 주 3회 운항
- 프랑크푸르트 (독일): (세부 운항 정보는 없으나 취항지로 언급됨)
티웨이항공의 최근 성장과 주목받는 이유
티웨이항공은 최근 매출 기준으로 상반기부터 진에어를 앞질러 국내 저가항공사(LCC) 중 2위로 올라섰습니다. 상반기 매출은 6449억 원, 영업이익은 1023억 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만년 3위에서 2위로 도약한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단독 노선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같은 중앙아시아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티웨이항공의 이러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이 현재의 시장 환경에 잘 부합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티웨이 항공은 꾸준한 신규취항과 노선 확장을 통해 저비용 항공사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신 소식을 통해 서비스와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개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도시로의 진출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여행객들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티웨이 항공의 최신 소식과 프로모션을 꼼꼼히 확인해 합리적인 여행을 즐겨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