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나라현에 위치한 나라공원은 일본 불교문화의 중심이자 천년 역사를 품은 대표 관광지입니다. 사슴과 함께 걷는 고즈넉한 풍경, 도다이지 사원과 가스가타이샤 신사의 신성한 분위기, 그리고 사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세계 각국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오사카에서 1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가면 나오는 나라공원으로 떠나 보겠습니다.

나라공원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 (일본역사)
나라공원은 일본의 첫 수도였던 나라(奈良)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일본 고대문화의 발상지로 손꼽힙니다. 710년에 수도가 나라로 옮겨진 이후, 이 지역은 정치·문화·종교의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나라공원 주변에는 도다이지(東大寺), 고후쿠지(興福寺), 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등 일본 불교와 신도의 역사적 사찰과 신사가 밀집해 있어, 일본의 초기 불교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특히 도다이지 대불전은 세계 최대 목조건물 중 하나로, 내부에는 높이 약 15미터에 달하는 대불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대불은 일본 불교의 상징으로, 나라 시대의 장인정신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산입니다. 나라공원의 넓은 부지는 약 660헥타르에 달하며,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 공간’이라 불릴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또한 나라공원은 1880년대 일본 정부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조성한 첫 공원 중 하나로, 오늘날까지도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일본 고대 수도의 흔적과 함께 자연 속에 스며든 불교적 정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나라공원으로 출발!
이런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저희는 오사카에서 출발~~~ 나라역으로 가보았습니다.

금액은 어른이 870엔정도 하며, 닛폰바시역이나 난바역에서 급행을 타게 되면 40~5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지하철을 타고가면서 창문으로 보이는 일본의 풍경은 한국과는 다른 또 다른 맛을 전해주네요.
중간에 큰 산이 있는데 산을 타고 올라간 후 터널을 지나면 나라현으로 진입 후 나라역에서 내리게 되면 사슴의 나라인지 온통 사슴 모형이 있네요.

사슴과 함께하는 자연의 풍경 (풍경)
나라공원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슴’입니다. 약 1,000마리 이상의 사슴이 공원 전역을 누비며 관광객들과 교감하는데, 일본에서는 이 사슴들을 ‘신의 사자’로 여깁니다. 고대에는 가스가타이샤 신의 사자가 하늘에서 흰 사슴을 타고 내려왔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로 인해 나라의 사슴은 신성한 존재로 보호받게 되었습니다.
사슴에게 줄 수 있는 전용 먹이 ‘시카센베이(鹿せんべい)’를 구매해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은 나라공원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 중 하나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흩날리는 길을 사슴들과 함께 걸을 수 있고, 여름에는 초록빛 나무 그늘 아래에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 명소로 꼽힙니다. 겨울에는 설경 속 사슴들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이처럼 나라공원은 계절마다 다른 색을 보여주며,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자연과 생명의 공존’을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말 사슴이 사람보다 많은 나라공원. 참고로 시카센베이를 구매할 때 꼭!!!! 안 보여줘야 합니다.
만약 보여줄시 이런 난리가 납니다.

어떻게 아는지 정말 득달같이 달려와서 먹이를 채갑니다.
만약에 안준다고 하면 옷까지 물어서 당기는 사슴!!
무서움이 급으로 몰려오지만, 그렇다고 도망안가셔도 됩니다. 먹이만 주고 나면 다시 언제 그렇냐는 듯이
한가로이 앉아서 쉬네요.

나라현의 나라공원은 일본의 역사, 종교, 자연이 완벽하게 융합된 공간입니다. 도다이지와 가스가타이샤가 보여주는 불교와 신도의 조화, 그리고 사슴이 자유롭게 거니는 평화로운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일본을 오사카를 여행한다면 한 번쯤 들려서 도시의 복잡함을 벗어나 나라공원에서 천년의 시간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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