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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한 이곳으로

오사카 도시의 색다른 관광지

by 한스글적 2025.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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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하시면 대부분 도톤보리 및 신사바이시를 중심으로 도시의 관광지 및 맛집을 찾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좀 색다르게 오사카에 있는 덴노지 동물원을 가보게 되었네요.

도심에 위치한 덴노지 동물원.

한국에도 서울에도 어린이 동물원이 있지만, 덴노지 동물원은 다른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한여름 7월 말 동물원으로 떠나 보아요.


오사카 덴노지 동물원의 역사

덴노지 동물원은 1915년 1월 1일, 다이쇼(大正) 4년에 문을 열었답니다! 올해로 벌써 110년이 넘는 아주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일본 전체 동물원 중에서도 세 번째로 오래된 곳으로 손꼽힌답니다. 무려 1세기 이상 오사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간이죠.

1915년에 문을 연 이후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06년 7월 16일에는 총 유료 입장객 수가 1억 명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어요! 이는 일본에서는 도쿄의 우에노 동물원에 이어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라고 해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동물 친구들과 만나며 소중한 추억의 장소입니다.

현재는 약 11헥타르(약 3만 3천 평)의 넓은 공간에 170종 1,000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살고 있다고 해요. 단순히 오래된 것을 넘어, 동물들이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동물원이랍니다.


▶ 덴노지 동물원

1-108 Chausuyamacho, Tennoji Ward, Osaka

월요일 : 휴무

화요일~일요일 : 오전 09:30~오후 05:00

성인 : 500엔

초, 중학생 : 300엔

https://www.tennojizoo.jp/

 

地方独立行政法人天王寺動物園

目指すものは「ひとにも動物にもやさしい」動物園

www.tennojizoo.jp

 


저희는 숙소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걸어가 보았습니다.

7월의 일본도 38도가 넘는 폭염이네요... 

 

덴노지 동물원은 미술관 및 공원이 같이 조성되었어서 그런지 나무숲이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입장과 동시에 왼쪽으로 시작되는 동물원 구경!!

 

 

저 멀리 도시의 빌딩이 보이는 가운데 한가로이 동물들이 풀을 뜯으면서 있네요.

몬가 자유로운 힐링의 시간이라고 해야 하나. 오사카에 여행 와서 정신없이 도심의 야경 쇼핑으로 지쳐있을 때 동물을 의 모습을 보니

색다른 시간이네요.

 

 

하마가 정말 어마무시하게 크더라고요.

물속에서 있다가 먹이를 먹으로 올라오기에 한번 찰칵!!

설명에 나이가 엄청 많은 것으로 되어있던데.

 

왼쪽으로 시작해서 한 바퀴 돌면 초식동물부터 

박쥐가 있는 컴컴한 곳까지 볼 수 있습니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동물들도 좀 지쳐 있기는 하지만, 도심의 동물원 구경도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한국 내에서 주유패스를 가지고 가시면 무료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만약 없으시다면 그냥 가보셔도 돈이 아깝지는 않네요. 안에서 파는 음식도 비싸지 않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의 반나절정도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면 덴노지 동물원으로 가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오전에는 덴노지 동물원을 구경가시고 배가 슬금슬금 고파오시면 동물원을 빠져나와

공원을 지나 덴노지역 쪽으로 가면 아베노 큐즈몰이라고 있습니다.

배고픈 몸을 이끌고 푸드코트를 가면 가락국수부터 여러 음식이 있습니다. 저희 갔을 때 돈가스 및 제면을 먹었는데.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도 있습니다.

 

배가 부르면 이제 쇼핑의 시작이죠~~

이곳에서는 저희가 알지 못하는 GU상표부터 굿즈 및 캐릭터 상품을 파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덴노지 동물원을 가시게 되면 아베노 큐즈몰까지 같이 가보시면 하루가 알차게 끝나실 거예요.

그럼 한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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