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보라카이 출입이 금지되었다. 필리핀의 보라카이 정말 어떤 곳일까?
필리핀의 보라카이는 ‘죽기 전에 꼭 가야 하는 해변’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유명한 휴양지예요.
실제로 여행해 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보라카이를 사랑하는지 금방 알겠더라고요.
하지만 모든 여행지가 그렇듯,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었고 솔직히 아쉬운 점도 분명 있었어요.
이 글은 제가 직접 경험한 느낌 그대로를 담은 가감 없는 후기입니다.
🌴 1. 보라카이에 도착하자마자 든 생각 – “이래서 보라카이라고 하는구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는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더 예뻤어요.
햇빛에 따라 바다 색이 에메랄드에서 파스텔톤으로 계속 바뀌고,
모래는 밀가루처럼 고와서 맨발로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지 않아요.

- 모래 : 정말 고운 편
- 바다색 : 빛의 각도에 따라 색이 계속 변함
- 분위기 : 해변이 길게 이어져 있어 여유로운 느낌
도착한 첫날부터 “아,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2. 보라카이 선셋은 그냥 압도적
여러 나라에서 선셋을 봤지만,
보라카이 석양은 진짜 다른 차원이었어요.

- 바다 전체가 주황·보라색으로 변하는 풍경
- 해변에 세일링 보트가 실루엣처럼 지나가는 그림 같은 장면
- 해변 전체가 잠시 조용해지는 순간
여행 중 하루는 무조건 선셋 보는 데 썼을 만큼 만족도가 매우 높았어요.
🏨 3. 숙소는 ‘스테이션 선택’이 진짜 중요했음
보라카이는 크게 스테이션 1·2·3 구역으로 나뉘는데, 직접 경험했던 느낌을 기준으로 정리해 볼게요.
✔ 스테이션 1
- 고급 리조트가 많음
- 해변 폭이 넓고 한적함
- 가족 여행자들에게 인기
✔ 스테이션 2
- 맛집·카페·쇼핑몰 등 편의 시설이 많음
- 가장 활기 넘치고 접근성 최고
- 초보자·첫 방문자에게 추천
✔ 스테이션 3
- 저렴한 숙소가 많은 구역
- 다이빙 샵·액티비티 업체가 많음
- 조용하지만 이동이 다소 불편
결론: 첫 방문이라면 스테이션 2가 가장 편했습니다.
걸어서 대부분 해결되고, 해변 접근도 쉬웠어요.
🚤 4. 액티비티는 특히 ‘호핑투어’가 만족도 최고
보라카이는 액티비티 종류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호핑투어는 정말 추천할 만한 코스예요.

- 스노클링 – 물고기 많이 보임
- 몇몇 작은 섬에서 사진 촬영 시간
- 보트에서 식사 – 생각보다 맛있음
- 이동 구간도 바다색이 너무 예뻐서 힐링
다만 인기 시즌엔 사람들이 많아 약간 붐빌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 5. 음식은 생각보다 꽤 괜찮았음 (특히 해산물)
보라카이 음식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어요.
✔ 씨푸드 마켓(해산물 바비큐)
- 내가 고른 해산물을 바로 조리해줌
-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
- 향신료 강하지 않아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음
✔ 해변 레스토랑·카페
- 피자·파스타·버거·스테이크까지 다양함
- 가성비는 좋지 않지만 분위기가 좋음
- 음료 가격은 한국보다 살짝 비쌈
전체적으로 음식 스트레스는 거의 없었어요.
🌙 6. 밤의 보라카이는 의외로 조용하고 안전함
화려한 파티 분위기보다는,
해변을 따라 잔잔한 조명이 이어지는 "산책하기 좋은 밤"이었어요.
- 커플·가족 여행자가 많아 비교적 안전
- 바람이 선선해 밤 산책하기 딱 좋음
- 해변가 레스토랑 분위기 즐기기 좋음
밤 문화를 즐기더라도 과하지 않아서 편안한 여행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 7. 솔직한 총평 – “힐링 원하면 보라카이 강력 추천”
✔ 장점
- 바다색이 세계적인 수준
- 모래가 매우 고움
- 선셋이 압도적으로 아름다움
- 이동이 편리함
- 액티비티 다양
- 전체적으로 안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 단점
- 피크 시즌엔 사람이 많음
- 음료·디저트가 의외로 비쌈
- 바람 강하거나 날씨 안 좋으면 해변 분위기가 달라짐
- 비행기 + 배 이동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음
✈️ 결론 – “편하게 쉬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잘 맞는 휴양지”
보라카이는 화려한 도시도 아니고,
인스타 명소도 엄청 많은 여행지는 아니지만,
바다·모래·선셋·여유 이 네 가지가 완벽하게 구성된 휴양지예요.
스트레스를 완전히 풀고 싶거나,
편안한 휴양과 적당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보라카이는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일 거예요.
커플, 신혼여행, 가족 여행자 모두에게 잘 맞고,
첫 해외여행지로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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